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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상 생활속으로 들어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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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저녁에 현장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양치질을 못하여서, 치솔질을 하면서 화장실로 가는 중에 잠깐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보았다. 하루에 한 번 들어와 볼까 말까 하는데, 예전에 보았던 글부터 나오는 것 같아 보인다. 오늘이 6월 3일인데 6월1일자 글이 보이니 말이다. (내가 쓰는 폰은 안드로이는 기반의 넥서스S. 최근에 구매한..)
 회사에서 SNS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분들 켜기만 하면 보이니 말이다.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면서 SNS를 검색하는중..

 신변잡기부터 블로그에 올린 깊이있는 글까지 정말 다양한 글이 많이도 올라오게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내가 보고 싶어하고 원하는 글만 골라 보게 된다.

 페이스북도 가끔 사용을 하는데, 아주 OPEN된 시스템이라는 것이 싸이월드와는 조금 비교되는 점이다. USER INTERFACE를 잘 갖춰놓았다고 할까 사용하기가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이리라.


양치하면서 화장실로 가는 중에 눈에 뜨인 글은 프랑스에서 22년간 생활한 한국여성인 파리아줌마(아이디)의 프랑스식 벼룩시장에 대한 기사였다.



파리의 한국 아줌마

 2011.6.1  파리아줌마 - 남이 쓰던 물건을 대하는 프랑스인들의 인식 


  사진출처: 파리 아줌마 블로그


 우리나라에도 5일장, 벼룩시장등이 있지만 파리아줌마가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한국인들의 헌 것에 대한 인식은 내가 생각해도 그다지 좋지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거의가 새 것에 사족을 못쓰는 그러한 형국이 많으리라. 특히나 요즘은 가정마다 아이가 한 명뿐인 곳이 많아 새 것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질 것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얼마전 신문에서 본 인구통계또한 한국이 이제 고령화로 급속하게 진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출산률을 높히기 위한 여러가지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된 정책이나 법안을 만들어 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게 하는 이유이다. 그런 법안제안과 관련해서는 얼마전에 보았던 핀란드 관련 다큐에서 '미래위원회'라는 국회내의 기구를 만들어 15년후의 국가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리포트를 국회의원들이 만드는 것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었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 느껴졌던 건, 그러한 제안이나 법안등을 만듦에 있어 정부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거였다.

 이 점은 우리나라가 아직은 조금 거리가 느껴지게 만드는 부분이다.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신문사설을 장식하는 부정비리, 낙하산 인사, 과거정경유착등에 대한 기사들이 가슴을 아프게 하니 말이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질려고 하는데, 벼룩시장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이동진의 언제나 영화처럼


아까전에 본 블로그중 기억나는 것이 영화평론가 이동진기자의 블로그에 서 본 '마마고고'라는 영화에 대한 리뷰였다. 어제(6.2) 개봉했다는 영화를 보고 올린 내용이었는데, 전문 영화평론가의 리뷰를 이렇게 실시간으로 손에 들린 전화기로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

2011.6.3   이동진  '마마 고고'를 보고.. 



그리고 최근 그가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모양인데 그와 더불어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이는 두 명이 눈에 띄였다. 음악도시의 류희열,  그리고 1일부터 라디오로 복귀했다는 성시경. 또한 이동진 그도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고 하니 저녁 10시부터 12시, 그리고 12시부터 새벽2시까지 잠못들고 라디오에 귀를 귀울이는 사람들(특히 여성)이 많아지고 있는 모양이다.  음악과 영화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력을 가진 그들이 야밤에 들려주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요즘 블로그와 개인 미디어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도 예전에 류희열이 진행하던 음악도시(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를 가끔 들었던 적이 있다. 벌써 10년이 넘은 이야기구나...ㄷㄷ

이러한 SNS가 앞으로 더욱 우리의 생활과 밀착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단, 그것을 잘 이용하느냐 못하느냐는 각 개인에게 달려있으며,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본인은 물론 다른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증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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