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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TV, 음악..)/TV,드라마, 영화

변호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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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회사마칠 시간에 급하게 폰으로 예매를 하고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저녁 7:45분에 보는 거였는데, 영화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미어지고 있어서 10분넘게 늦게 들어갔다. 여러관에서 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많이 몰리다니....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부러진 화살, 남영동 등의 영화와 비슷한 성격의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우리나라의 군부집권시의 공안탑압에 대한 내용(부림사건)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주연 송강호의 연기는 최근 설국열차관상에서도 벌써 입증되었고, 내용도 많은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해 줄 확신이 들게한다.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주연배우인 송강호의 성인 ''과 감독인 양우석 감독의 이름 '우석'이 만나서 주인공 이름이 탄생한 것을 보면 감독이 이 영화에 대해 얼마나 각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물론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통해 멀지않은 과거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이 영화도 그렇고 많은 영상들에게 다뤄지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군부집권과 공안탄압은 지속적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그것을 좀 더 깊이있게 다루면서 더 나은 사회구조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이 구체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돈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81906434   <==   이동진의 언제나 영화처럼의 리뷰 (12/18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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