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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TV, 음악..)/TV,드라마, 영화

민들레가족 종영. 잔잔한 여운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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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들레가족이 종영했다.
요즘 난무하는 막장드라마가 아닌 인간미가 흐르는 드라마여서 앞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기록을 해 두려고 한다.

                 [ 사진출처: mbc ]




 우리네 가족이야기를 다루면서 여러가지 갈등을 표출해 내었었다. 불륜에 대한 것도 나오는 듯 했고, 여러가지 갈등요소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야말로 가족의 사랑으로 승화된다는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고 있었다.

회사에서 더이상 승진하지 못하고 퇴임하게 되는 우리네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참 잘 다듬어 진 듯 보였다. 그 역을 맡은 유동근(박상길)의 노련한 연기가 돋보였다. 그와 더불어 부인역을 맡은 양미경(김숙경)씨 또한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을 맡았던 아주 좋은 이미지와 연기력을 가진 배우이다. 그는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도 본 것 같다.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부교수)

 나이가 들어서 저런 모습을 지닐 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부부의 모습이었다.  드마마의 내용에 의한 것이 아니고 배우가 보여주는 모습에 의해서만(유동근, 양미경)~


내용을 적으내려가다가 다른 글을 확인하게 되었는데, 너무 정리가 잘 된 글이 있어 본문에 링크를 달고 싶다.
아니 더 이상 글을 적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 때문인지도~
(이전 다음블로그에서도 한 번 적었던 그라서...)



mbc에 있는 사진이나 몇 장 올리고 마무리해야 겠다.



중년의 부부모습을 연기하는 두 사람이 참 보기 좋다.




세 딸과 배우자 역으로 나오는 모습들







조연으로 나온 김정민은 일본인 가수와 결혼하여 현재 아들 둘과 알콩달콩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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