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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TV, 음악..)/TV,드라마, 영화

미드, 시간 여행자(Traveler)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시즌3까지 정주행하고 다른 것을 찾다가 보게된 것. 시간여행 소재인데, 소행성 충돌로 인류가 거의 멸망하다시피 한 미래에서 그 충돌을 막고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해서 그들이 왔다. 뭔 터미네이터 같은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 캐나다에서 2016년에 시작했고, 시즌2이후에는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메인 프로듀스는 Brad wright. *사진. 관련검색에서 더보기
60일 지정생존자, 오리지널 미드(Designated Survivor)와 함께 보다 *사진출처: 미드- imdb외, 리메이크- 나무위키 어제(2019.08.05.월) 60일 지정생존자 11회를 방영했다. tvN에서 월화 드라마로 총 16부작 예정인데 이제 얼마 남지 않은거다. 미국에서 많은 인기리에 ABC 방송국에서 시즌2까지 하고 시즌3은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가지고 제작했다. 개인적으로 미국 정치드라마를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우스오브카드, 마담 세크러테리.. 그리고 tvN에서 60일 지정생존자를 하게 되면서 원작 미드인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보게 되었다. 하우스오브카드는 초반에 너무 재미있게 보다가 주연인 캐빈 스페이시의 아동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된다. 그가 극중에서 죽게되고 아내(로빈 라이트)가 대통령이 .. 더보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상영기간이 내가 있는 지역에서 6일부터 4일간 한다는 얘기를듣고 퇴근하면서 보러가게 되었는데, 제작단계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영화관에 걸리게되어 이렇게 볼수 있게 있었다. 최근에 본 영화 변호인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 한국이라는 사회의 속살을 보여준다고 할까.. 경제적 발전의 이면에 감춰진 사회의 불균형과 자본주의 권력구조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해준다. 현재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된 또한 우리네 부모님세대가 피땀 흘려 이룬 발전의 공로라 할수 있는데, 그 방법이나 사회구조에 대한 인식은 많은부분에서 희생되어 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보면서 안타깝고 분노하면서 한국이 좀 더 사람다운 삶을 영위해 갈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게 된다. 마지막 자막 올라가는 부분에서 영화.. 더보기
변호인을 보고 개봉전부터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회사마칠 시간에 급하게 폰으로 예매를 하고 영화관으로 달려갔다.저녁 7:45분에 보는 거였는데, 영화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미어지고 있어서 10분넘게 늦게 들어갔다. 여러관에서 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많이 몰리다니....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부러진 화살, 남영동 등의 영화와 비슷한 성격의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우리나라의 군부집권시의 공안탑압에 대한 내용(부림사건)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주연 송강호의 연기는 최근 설국열차와 관상에서도 벌써 입증되었고, 내용도 많은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해 줄 확신이 들게한다.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주연배우인 송강호의 성인 '송'과 감독인 양우석 감독의 이름 '우석'이 만나서 주인공 이름이 .. 더보기
지슬, 제주 4.3항쟁의 역사를 간직한 영화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영화 '지슬'. 대체 어떤 영화길래...... *사진출처: 동아닷컴 ▶원문 바로가기 ■ 제주 4.3 항쟁을 다룬 작품. 나에게 4.3은 바람처럼 자연스레 만나 가는 과정이었다. 지금도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망각되기를 기대하는 이들에 떠밀려 언젠가는 작은 이야깃거리도 못 되어 사라질지 모를 일이다. 이 이야기도 그러했을 것이다. 어둡고 추운 동굴 속에서 힘겹게 살기 위해 버티다가 죽어 간 이 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억울하게 죽어 간 영혼들과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의 아픔까지도 함께 달래고 4.3은 개인의 숙제가 아닌 시대의 숙제이고 우리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나누고 싶었다. 대한민국 영화 변방 제주를 대표하는 독.. 더보기
코드블루. 응급헬기 구조대 시즌1. 1편 처음 보았다. 제법 재밌군~주인공 4명(남2,여2)이 매력적이고, 병원에서 진행되는 응급헬기 구조대라는 소재도 흥미롭다. ■ 소개참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caster&logNo=120153321589 더보기
정진홍의 휴먼파워 (TV 프로그램 편성표.xlsx) 아침에 채널을 돌리다가 정진홍의 휴먼파워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토요일 아침 07:55 JTBC) 성공시대 뭐. 그런 프로그램고 비슷한 성격의 프로인데, 정진홍씨는 중앙일보의 논설위원이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진행으로 되었나 보다. 아무튼 성공한 인물들에게서는 그들의 노력, 열정, 일에대한 사랑등을 배울 수 있다. 박효남 이사는 현재 힐튼 호텔의 이사직인데, 그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다 정확한 맛을 느끼기 위해 아침을 매일 거른 것이 30년 되어 간다는 그. 이를 통해 프로는 그의 길을 자신의 방법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어릴적에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요리를 하는 것에 정말 큰 매력을 느꼈고, 그가 좋아하는 일이 그의 직업이 된 것.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 더보기
(무릎팍)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다 2011년 8월 31(수) 저녁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출연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 서울대 미학과를 나오셨다고 했는데, 그 전공을 살려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그 의미를 새롭게 하게 해 주신 분이다. 첫회에서 현재의 부인과의 만남에 대한 부분도 있었는데, 그것도 박물관(?) 관람하러 갔다가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질량불변의 법칙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말이 많은 대신 아내는 말이 적은 편이라고 하는 데 방송에서도 참 말주변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특히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책을 통해 많이 알려졌는데, 그 책을 읽진 않았는데 무릎팍을 통해 그분의 우리 문화재 사랑과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 그리고 뛰어난 우리네 조상들의 솜씨.. 더보기
신기생뎐. 이색소재로 만든 흥미로운 이야기~ **사진출처: sbs신기생뎐 홈피 소재가 조금 독특하다 싶었는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극중스토리에 잘 흡수되어 진행되는 것 같다. SBS 신기생뎐 바로가기 특히 주인공인 단사란(임수향)과 아다모(성훈)의 인물이 돋보인다. 등장인물의 작명법이 조금 튀어 보이는 점도 있는데, 소재와 매칭시키기에 문제는 없는듯해 보이고~ 기생집인 부용각의 안주인으로 나오는 김보연(오화란)도 얼마전 MBC일일연속근 '황금물고기'에서 나왔는데, 이번 역할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시크릿가든의 후속작인데, 누군들 그 드라마의 인기에 버금갈까 생각을 했을까마는, 임성한이라는 작가의 역량도 무시못할 정도인가 보다. 여러 기사를 봤을때 그녀의 스토리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시크릿가든, 싸인이후 별로 드라마를 보지 않다.. 더보기
싸인 20회 마무리 (SBS,박신양, 김아중) 법의학자를 다룬 한국 최초의 드라마. 멜로가 없지만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드디어 20회의 막을 내렸네요. [모든 사진출처: SBS 홈페이지] 수사물이 많은 미드를 연상시키며 시종일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싸인. 극중 주인공인 윤지훈(박신양)과 고다경(김아중)의 러브라인이 살아나는 가 싶었는데, 결국은 사건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주인공의 죽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 드라마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잘 하시는 분들이 이미 계시죠. *초록누리: '싸인' 최악의 방송사고에 끔찍한 결말, 무리수에 의한 타살 *자이미: 싸인 마지막 회 그들은 무슨 싸인을 남겼나? *더키앙: '싸인', 멜로 없이도 성공한 까닭 *여자주인공 고다경 (김아중) *남자주인공 윤지훈 (박신양) 홈페이지에.. 더보기
'대물' 종영. 우리도 이런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최근 수,목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던 대물이 어제(2010.12.23 목)를 끝으로 종영했다. 10월 6일에 시작해서 24부로 마감했는데, 좀 더 길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고현정, 권상우 등 톱 스타의 포진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멋진 스토리,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정치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등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였다. 극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과 현실에서의 모습이 같을 수가 없다. 그리고 항상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현실에서 벗어난 이상적인 사회를 그려보고 대안을 찾고자 하는 경향도 있다. 한국의 현실에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여자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드라마의 원작이 만화인데, 그래서 더 이야기가 극적으로 .. 더보기
황금물고기 (박상원,소유진..) MBC일일연속그 일일연속극은 예전부터 KBS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요즘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파워블로거중 펜펜이라는 분이 지금 방영하고 있는 KBS의 '바람불어 좋은날'을 가끔 포스팅 하시는 걸 볼 수 있다. 얼마전 주말낮에 재방송(케이블 드라마채널)을 보는 중에 박상원과 소유진, 그리고 어떤 커플(이태곤과 조윤희)의 관계에 대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박상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맘에 들었고 이야기도 은근히 재미있게 엮여지는 걸로 보여졌다. 그러다가 그 드라마가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통 저녁시간엔 별 생각없이 TV를 보게 되면 KBS에 채널을 고정해놓고 일일연속글과 이어 9시뉴스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시간 이후로 MBC로 채널을 바꾸게 되었다. 주 스토리 라인은 지.. 더보기
민들레가족 종영. 잔잔한 여운의 드라마 어제 민들레가족이 종영했다. 요즘 난무하는 막장드라마가 아닌 인간미가 흐르는 드라마여서 앞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기록을 해 두려고 한다. [ 사진출처: mbc ] 우리네 가족이야기를 다루면서 여러가지 갈등을 표출해 내었었다. 불륜에 대한 것도 나오는 듯 했고, 여러가지 갈등요소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야말로 가족의 사랑으로 승화된다는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고 있었다. 회사에서 더이상 승진하지 못하고 퇴임하게 되는 우리네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참 잘 다듬어 진 듯 보였다. 그 역을 맡은 유동근(박상길)의 노련한 연기가 돋보였다. 그와 더불어 부인역을 맡은 양미경(김숙경)씨 또한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을 맡았던 아주 좋은 이미지와 연기력을 가진 배우이다. 그는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 더보기
동이. mbc. 한효주(숙빈최씨), 지진희(숙종), 김소연(장희빈),배수빈(차천수).. 요즘 시청륭 30%를 돌파하며 고속행진을 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 [MBC동이.홈페이지] 최근 최철호(남인세력 오윤역)의 폭력사건[관련기사-THETIMES]으로 인해 주춤하는 듯해 보이지만, 30회 넘게 이어오면서 만들어내는 스토리라인과 점점 증가하는 인기와 더불어 지금까지(오늘저녁 33회) 순탄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2010) 3월 22일 첫방송.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선덕여왕을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는데, 대장금, 허준,상도등을 맡았던 이병훈PD가 단연 돋보인다. 사극이라는 것이 현대드마라보다 제작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옛날방식의 의상부터 세트제작, 그리고 연기자의 스타일까지 그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야 하니 말이다. 그의 드라마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한 연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