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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s

지식인의 서재.서명숙님 <나에게 서재는 길이다 > 8월2일에 소개된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코너이다. (휴가중이라 촐근한 후에 확인하고 올려본다.) 이분 바로전에 나온 분이 소설가 황석영님인데,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만 나왔었다. 나온분의 요청이었는지 코너담당자의 컨셉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대화형식의 동영상이 나와야 제대로된 지식인의 코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다시금 동영상으로 나왔나 보다. 특히 이번에 나오신 서명숙님은 제주올레 이사장으로, 올레길의 벤치에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리고 말이다. ♠.링크 지식인의 서재 서명숙님 (제주 올레 이사장) 나에게 서재는 길이다. 서명숙 길 내는 사람, 전 언론인 .................................................. 소속 제주올.. 더보기
히로나카 헤이스케 [학문의 즐거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안철수씨의 책.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고나서 이다. 그가 자신의 창업과 회사 경영을 진솔하게 얘기하면서 간간히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 이 책은 그가 그렇게 소개하 몇 권중의 하나였고 제목과 주인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되었는데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뛰어난 수학자이고,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필드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참고로 필드상은 40세 미만인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라고 한다.) 과연 읽은 보람이 있는,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바와 나아갈 바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고 진지한 마음을 다지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특히나 수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게 여겨질 학문인데, 그것을 인간사에 비추어 삶의 철학과.. 더보기
대학신입생 추천도서 (카톨릭대학교에서) 얼마전 부천에 있는 카톨릭 대학교 부근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교정엘 잠시 들렀는데 도서관 입구에 걸린 신입생 추천도서 목록을 보고 올려본다. 더보기
짐 콜린스. HOW THE MIGHTY FALL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나) 짐 콜린스의 책이 새로 나왔다. 반가운 소식이다. 전작인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를 통해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었다. 아래는 중앙일보 토요일에 소개되는 책 섹션에 나온.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302881 그가 이번 책에서 기업의 몰락원인으로 꼽은 다섯단계 1단계. 자만심(성공으로부터 오는) 2단계. 원칙없는 기업확장 3단계. 위험과 위기가능성의 부정 4단계. 기업을 구해줄 구원투수를 찾는 단계 5단계. 추락의 가속화로 출구가 닫히는 단계 기업이라는 것이 인간의 존재와는 사뭇 다른 면이 분명이 있지만, 태어나고 성장하.. 더보기
마쓰시타 고노스케 [영원한 청춘] '파나소닉'을 아시나요? 소니와 더불어 일본의 가전업계에서 유명한 회사이다. 이 회사의 변경전 이름이 '마쓰시타 전기공업'인데, 창립자가 바로 마쓰시타 고노스케이다. 아시는 분이 더 많겠죠. ^^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어떻게 지난 글들을 옮길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그 많은 자들은 옮겼을까 궁금하다. 물론 안 옮긴 분들도 계시겠지만.. 새로운 자료도 많이 올려야 하지만, 이전의 자료들도 블로그 주소가 바뀌면서 그냥 사장되어 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료들을 이렇게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가져올 계획이다. 큰 일을 이룬 경영자들의 글을 읽고나면 감탄스럽기도 하고 내가 당장에 그렇게 될 순 없겠지만, 조금씩이나마 그들의 철학이라던가 삶의 궤적을 따라가고 .. 더보기
블링크, 직관적 사고를 길러라~ (말콤 글래드웰) 2005년에 나온 책이고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온 책으로 기억된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해당되는 말은 아니었다. 모든이가 유행을 그대로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니까..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다시 접한 것은 얼마전 '지식인의 서재' 이 책을 추천한 사람을 통해서이다. 공병호라는 분인데, 이 사람의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참 지식이 많은 사람이구나... 많은 좋은 어구를 잘 인용하는 구나.. 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 권 더 읽으면서는 비슷해 보이는 형식들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아무튼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대표주자인 그가 소개된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그가 추천한 책들을 살펴보면서 몇 권을 구입하기에 이르렀는데, 그 중 한 권이 조금전에 다 읽게된 '블링크' 이다. 첫 인상의 2초. 이 2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