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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TV, 음악..)/Music

하이든의 세레나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멜로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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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차를 타고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개멘트.


 " 하이든의 세레나데 입니다."
 
 " 클래식 곡.  으... 이거 채널을 돌려야 겠군."
 

 " 무슨 곡인지 앞부분만 살짝 들어볼까?"


 근데 그 후에 들려오는 멜로디는 어디서 아주 많이 들은 곡이 흘러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곡이 휴대폰 통화 연결음으로 사용되는 곡이기 때문이더군요.

 



" 하이든 초기의 작품인 이 곡은 작곡자가 '피곤한 사람과 사무에 분주한 사람들의 위안과 휴식을 위해 작곡했다.'고 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멜로디가 명랑하고 경쾌한 이 작품은 그의 다른 실내 악곡들과 비교하면 소곡이지만 간간이 이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유명해 졌다.
 이 곡은 이탈리아 옛 형식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제1바이올린이 주로 활약하고 나머지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는 반주에 지나지 않는 구성을 하고 있느데, 이는 아직 하이든이 현악 4중주의 형태를 정리하고 완성시키지 못한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의 하이든은 함부르크에 사는 먼 친척에게서 음악의 기초를 받고 기나 긴 음악가의 생애를 시작할 무렵이었다. 사람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고 싶어했던 음악가이자, 하느님의 영광 속에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하이든의 아름다운 심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 바로 이 <현악 4중주곡 '세레나데'> 이다.

   *출처: 다음 블로그







아래연주를 보면 현악 4중주임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 비올라 / 첼로)을 알 수 있겠다.






  사진: 유튜브에서 캡쳐.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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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Serenade; 소야곡; 小夜曲)는 17-18 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연흥을 위한 가벼운 연주곡을 일컽는다.

'저녁의 음악'이라는 뜻으로, 본래는 옥외 음악이었던 것이 뒤에는 연주회용 악곡으로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세레나데라는 이름 이외에 디베르띠멘또 (Divertimento 여흥, 기분전환) 노뚜르노 (Notturno 야상곡), 카사티온 (Kassation 휴식) 등으로 불리어 졌으며, 이 다양한 명칭에 관련한 작은 일화로서하이든은 자신의 현악 4중주 (1 - 12번)을 원래 Kassation라 부르다가 후에 Divertimento로 바꾸어 불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보통의 Divertimento는 2악장에 미뉴엣을, 3악장에 느린 악장을 넣는 반면에 세레나데는 보통 그 순서가 바뀌어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성악의 세레나데에서는 해거름에 사랑하는 여성이 기대고 있는 창가에서 남성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이며, 기악에서도 해거름의 휴식 때에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만든 음악을 세레나데라고 한다. 그 뒤로 관현악 모음곡과 고전모음곡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 악장의 갯수가 많은 세레나데도 쓰였다.모차르트의 7곡의 세레나데와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1781)는 이 종류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세레나데

  다음 _ 국어사전


저녁 음악이라는 뜻으로밤에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의 노래. 18세기 말에 이르러 짧은 길이로 기악 모음곡 형태로 발달하였다.

비슷한 말 : 소야곡·야곡1().




가끔 차를 타고 올 때만 듣게되는(그것도 오프닝만) 'KBS 출발 FM과 함께(아침 7시)' 를 틀었는데 첫 곡으로 소개가 되어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행자도 바뀌었네요. 정세진씨가 하던 것을 계속 들었었는데 위서현 아나운서로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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