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여연대. 후원의 밤 얼마전에 참여연대에 가입했다. 무슨단체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직 정확하게 안다고 할 순 없지만 내가 이런 곳에 가입을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은 최근 조정래작가의 책에서 본 내용때문이었다. '황홀한 글감옥'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그가 얘기하는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의 책이었는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대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그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에 이르는 대하소설 3편으로 유명한데 그 세 편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민족정신에 대한 것과 서민의 삶에 그 중심을 맞추는 관점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직접 참여는 어렵고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에 나는 멀리서 지켜보며 조용히 응원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생각해 본다. 조국 교수가 책이나 인터뷰를 통해서 했던 말이 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